뷰페이지

일본 방문 광주 50대 남성 ‘기침·인후통‘으로 검사 의뢰

일본 방문 광주 50대 남성 ‘기침·인후통‘으로 검사 의뢰

최치봉 기자
입력 2020-02-20 14:46
업데이트 2020-02-20 14:4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광주 남구보건소는 일본을 방문한 50대 남성이 인후통을 호소하며 방문한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보건소 진료실 등 일부를 출입 통제했다.

20일 광주 남구 등에 따르면 이달 중순쯤 일본을 방문한 50대 남성 A씨는 이날 오전 10시~11시쯤 광주 남구청 5층에 있는 보건소를 찾았다.

방문 당시 A씨는 기침과 인후통을 호소하며 선별진료소가 아닌 보건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소 측은 A씨를 진료하기 전 문진을 하는 과정에서 해외 방문 이력을 확인하고 A씨로부터 검체를 채취해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결과는 오후 6~7시쯤 나온다.

A씨는 자차를 이용해 보건소를 찾았으며 1층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지 않고 5층 보건소로 직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구 관계자는 “A씨에게 발열 증상은 없었지만,해외여행을 다녀온 만큼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