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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어린잎 면역세포 활성화 효과

보리 어린잎 면역세포 활성화 효과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19-07-22 13:49
업데이트 2019-07-2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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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어린잎에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한국식품연구원 홍희도 책임연구원은 최근 보리 어린잎에 들어있는 다당 성분이 면역기능을 증강시키고 뼈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구팀은 세포실험과 동물실험을 통해 보리 어린잎에서 분리한 다당 성분이 면역기능 증진 및 뼈 건강 개선에 우수한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다당 소재는 면역세포인 대식세포와 수지상세포를 활성화시키고 이들 세포가 분비하는 면역조절물질인 사이토카인의 생성량 농도를 증가시킴으로써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에 실렸고 특허도 받았다.

이와함께 적정 원료의 선정 및 전처리, 추출, 건조 등 대량생산을 위한 공정 최적화 연구를 통해 산업화 가능 수준의 시제품 제조공정을 확립했다.

시제품도 성분 및 효능 등 동등성 검토를 거쳐 소재화에 성공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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