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등반 편해진다

지리산 등반 편해진다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19-03-31 09:58
수정 2019-03-3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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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 등반이 편해진다.

전북 남원시는 남원역과 지리산 정령치를 오가는 순환버스를 4월부터 운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리산을 종주하려는 등반객과 정령치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것이다.

버스는 남원역에서 오전 8시 25분과 오후 2시에 각각 출발한다.

정령치에서는 오전 11시와 오후 3시 40분에 남원역으로 떠난다.

순환버서는 단풍 관광철인 10월까지 운행한다. 요금은 편도 기준 1000원이다.

정령치는 지리산 종주의 주요 시작점으로, 지리산 주요 능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관광명소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전국의 등반객이 더 편리하게 지리산을 여행하도록 돕기 위해 순환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며 “지리산권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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