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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순천시,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최종필 기자
최종필 기자
입력 2018-11-20 17:35
업데이트 2018-11-2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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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20일 지자체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아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했다.
순천시가 20일 지자체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아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했다.
전남 순천시가 20일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는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시·도 자체심사를 거친 52건의 우수시책 중 행정안전부 전문가 서면심사를 통과한 최종 11개 지자체의 시책발표로 진행됐다.

시는 인구감소와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 공동 육아에 대한 지역의 관심과 책임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세대어울림 보육스테이션’을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세대어울림 보육스테이션은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이 어르신과 함께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돌보는 지역맞춤형 돌봄사업이다. 맞벌이 부부가 많은 도심과 다문화 가정이 많은 농촌, 도심 속 자연마을 등 지역특성에 따라 각기 다른 형태로 운영된다.

현재 별량 구룡마을과 해룡 신대 중흥S클래스3단지 2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다음달까지 2개소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백운석 시 전략기획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저출산 극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내 지역이 함께 아이 키우는 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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