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준비하는 도시로...부산시 내년도 예산 12조9000억원 규모 편성 .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로...부산시 내년도 예산 12조9000억원 규모 편성 .

김정한 기자
입력 2018-11-08 15:35
수정 2018-11-0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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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2조9000억원 규모의 2019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8일 부산시의회에 제출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도 예산안 편성 내용을 발표했다.

내년 예산은 민선 7기 오 시장의 시정 철학인 사람,경제일자리, 삶의 질 중심 으로 집중 편성했다.부산시 예산이 12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내년 예산안 규모는 2018년도 본예산 11조9991억원보다 7.6%(9132억원)가 늘어난 12조9123억원이다.

일반회계 8조8321억원,특별회계 2조8451억원,기금 1조2351억원으로 구성됐다.

주요 편성 내용은 출산·보육 부문 8033억원,서민 복지 부문 3조1000억,미래성장동력 확충사업부문 1617억원, 삶의 질 향상 부문 4562억원,교육 재정사업 부문 2572억원 ,돌봄 서비스 부문 1967억원 ,일자리 확충 부문 1조1455억원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어린이집 종일반 운영에 195억원을 배정했다. 민간어린이집 800곳,정부지원 등 어린이집 1000곳에 종일반 운영에 따른 초과근무수당 등으로 지원된다.

국·공립 어린이집과 민간 어린이집 간 보육료 차액 127억원도 책정했다.

고교 무상급식에 676억원,학교 교실 공기정화 장치 설치비 25억원,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61억원 등 이 지원된다.

청년 월세지원에 9억원,신혼부부와 청년에게 임대주택을 지원하는 부산형 행복주택 공급에 215억원을 배정했다.

노인,신생아,장애인 돌봄 등 돌봄 서비스에 1967억원,일자리 만들기에 7557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미래성장동력 확충 사업 1617억원,삶의 질 향상과분야 4562억원을 각각 배정했다.

도시침수 위험지역 분석과 대책마련에 20억원을 배정됐다.침수위험지역 파악은 전국 지자체 중 처음하는 사업이다.

이밖에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사업에 2억원, e스포츠 연구개발센터 조성에 5억원을 책정했다.

오 시장은 “내년도 예산안에는 민선7기 시정철학인 사람 우선,경제 살리기,삶의 질 개선을 의한 사업을 전면에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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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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