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안전본부 소속 119 인명구조견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부산소방안전본부는 인명구조견인 바람(세퍼트·6세)이가 지난 2일 오후 4시5분쯤 부산진구의 한 야산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한 50대 여성을 발견해 생명을 극적으로 구했다고 3일 밝혔다.
부산소방본부에
인명구조견 바람이<부산소방안전 본부 제공>
따르면 실종자는 지난 2일 오전 8시쯤 집에서 나간뒤 오후 늦게까지 연락이 끊긴 채 집으로 돌아오지 않아 가족들이 경찰서에 실종 신고했다.
경찰은 산으로 올라가는 실종자의 모습이 포착된 CCTV를 확보하고 오후 2시37분 119 종합상황실에 긴급 합동수색을 요청했다.
부산소방안전본부는 즉시 현장에 특수구조단 119인명구조견팀과 구조구급팀을 투입해 경찰과 합동으로 주변 야산에서 수색을 벌였다.
1시간30여분여뒤 119인명구조견인 바람이가 산중턱에서 손목을 자해해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실종자를 발견했다.
구조가 조금이라도 늦었으면 귀중한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급박한 상황이었으나 바람이의 활약으로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번에 실종자 수색에 투입된 바람이는 지난달 열린 전국 인명구조견 대회에서 최우수 119인명구조견으로 선정됐었다.
부산 119인명구조견팀에는 바람과 세종(5세.마리노이즈), 영웅(4세.세퍼드) 등 세마리의 구조견이 활동하고 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부산소방본부에
인명구조견 바람이<부산소방안전 본부 제공>
부산소방안전본부는 인명구조견인 바람(세퍼트·6세)이가 지난 2일 오후 4시5분쯤 부산진구의 한 야산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한 50대 여성을 발견해 생명을 극적으로 구했다고 3일 밝혔다.
부산소방본부에
인명구조견 바람이<부산소방안전 본부 제공>
부산소방본부에
인명구조견 바람이<부산소방안전 본부 제공>
경찰은 산으로 올라가는 실종자의 모습이 포착된 CCTV를 확보하고 오후 2시37분 119 종합상황실에 긴급 합동수색을 요청했다.
부산소방안전본부는 즉시 현장에 특수구조단 119인명구조견팀과 구조구급팀을 투입해 경찰과 합동으로 주변 야산에서 수색을 벌였다.
1시간30여분여뒤 119인명구조견인 바람이가 산중턱에서 손목을 자해해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실종자를 발견했다.
구조가 조금이라도 늦었으면 귀중한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급박한 상황이었으나 바람이의 활약으로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번에 실종자 수색에 투입된 바람이는 지난달 열린 전국 인명구조견 대회에서 최우수 119인명구조견으로 선정됐었다.
부산 119인명구조견팀에는 바람과 세종(5세.마리노이즈), 영웅(4세.세퍼드) 등 세마리의 구조견이 활동하고 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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