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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조국의 시간‘ 온라인 3대 서점 판매 1위

[베스트셀러]‘조국의 시간‘ 온라인 3대 서점 판매 1위

김기중 기자
김기중 기자
입력 2021-06-04 09:40
업데이트 2021-06-0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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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기준 12만부...40대, 50대 남성 주로 구입

조국 전 법무부 장관 회고록 ‘조국의 시간’(한길사·사진)이 교보문고와 예스24, 알라딘 등 3대 온라인 서점에서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전체 판매량 역시 12만부를 넘었다.

교보문고가 5월 다섯째 주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 순위에 따르면 이 책은 출간 즉시 종합 1위에 올랐다. 여성(38%)보다 남성(62%)이 책을 더 샀다. 주 구매층은 40대(36.8%)와 50대(32%)였다. 40대 남성 비율이 22.6%, 50대 남성 비율이 19.9%에 이르렀다.

예스24에서는 지난달 27∼31일 5일간 판매량이 상반기(1∼5월) 베스트셀러 5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책을 낸 한길사는 ‘조국의 시간’이 이달 1일 공식 출고한 이후 전체 판매량이 10만 부를 돌파했으며, 2일 자정 기준으로 12만여부가 팔렸다고 밝혔다.

교보문고 집계 순위에 따르면 영국 작가 매트 헤이그의 ‘미드나잇 라이브러리’(2위)와 이미예 작가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4위) 등 판타지 소설이 인기를 끌었다. 프랑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문명’도 출간 즉시 5위에 올랐다.

최근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정유정 작가의 ‘종의 기원’과 ‘7년의 밤’이 각각 9위와 13위에 올랐다. 김영하 작가가 SNS 채널로 운영하는 북클럽에서 6월 소개한 에릭 와이너의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는 전주보다 38계단 상승한 10위를 기록했다.

다음은 교보문고 5월 다섯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1.조국의 시간(한길사)

2.미드나잇 라이브러리(인플루엔셜)

3.매매의 기술(포레스트북스)

4.달러구트 꿈 백화점(팩토리나인)

5.문명 1(열린책들)

6.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북로망스)

7.공간의 미래(을유문화사)

8.질서 너머(웅진지식하우스)

9.종의 기원(은행나무)

10.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어크로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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