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3색 신년 음악회’

서울시향 ‘3색 신년 음악회’

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입력 2018-01-01 17:32
수정 2018-01-0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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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공연장서 백건우·강요셉 등과 협연 부대

새해를 맞아 신년 음악회가 쏟아지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인 서울시립교향악단이 3대 공연장을 돌며 3가지 색깔의 신년 음악회를 가져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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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메이
뒤메이
서울시향은 오는 7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프랑스에서 온 두 음악가 지휘자 파스칼 로페, 프랑스-벨기에 바이올린 악파의 적자(嫡子)로 통하는 오귀스탱 뒤메이와 함께 2018년 시즌 첫 연주회를 연다. 프랑스의 낭만과 정열을 재현하는 무대다. 베를리오즈의 ‘로마의 사육제’로 포문을 열고, 피겨 여왕 김연아의 쇼트 프로그램에 사용되어 더 큰 사랑을 받은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프랑크의 ‘저주받은 사냥꾼’, 디즈니 애니메이션 ‘판타지아’에 실려 유명한 뒤카의 ‘마법사의 제자’를 곁들인다. 뒤메이와는 정열적이고 낭만적인 쇼숑의 ‘시’, 라벨의 ‘치간느’를 협연한다. 1만~7만원. 158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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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요셉
강요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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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원
여지원
지난해 5년 만에 재개한 세종문화회관과의 신년 음악회를 올해도 이어 간다. 1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오페라 갈라를 준비했다. 이 무대는 독일 출신 콘스탄틴 트링크스가 지휘봉을 잡고, 세계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테너 강요셉, 소프라노 여지원과 함께 베르디의 리골레토’, 푸치니의 ‘라보엠, 도니제티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등에 등장하는 아리아를 선사한다. 문의 3만~9만원. (02)39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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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이스키
시나이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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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건우
백건우
25일에는 대원문화재단이 롯데콘서트홀에 마련한 신년 음악회 무대에도 오른다. 러시아 모스크바 볼쇼이 극장 음악감독 출신의 거장 바실리 시나이스키가 지휘봉을 잡는다. ‘차이콥스키의 밤’이라는 주제에 맞춰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과 교향곡 5번을 들려준다. 피아노 협주곡 1번은 한국이 배출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협연한다. 전석 초대로 진행되며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CEO 2000여명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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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2018-01-02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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