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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진’으로 돌아온 최원진 작가의 12번째 개인전

‘가족사진’으로 돌아온 최원진 작가의 12번째 개인전

입력 2017-02-14 16:38
업데이트 2017-02-1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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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2일부터 갤러리 가비… 다름에 불안해하고 닮음에 안도하는 인간 내면 관찰

사진작가 최원진 대전과학기술대 교수가 얼굴로 다시 돌아왔다.

2013년 얼굴, 2015년 피부를 주제로 개인전을 가졌던 작가는 이번 12번째 개인전에서 다시 가족사진(닮음과 다름)을 주제로 다름에 불안해하고 닮음에 안도하는 인간의 내면을 들여다 본다.

인간에게 다름이란 무엇을 말하는가.

긍정적인 면에서는 독특함, 신비로움으로 생각되기도 하지만 부정적인 측면에서 낯섦, 이상함, 괴기함, 이질적인 것을 말하기도 한다.

작가는 가족의 얼굴사진을 전개하여 DNA가 전혀 다른 유전자에서 배우자와 결합하여 탄생하는 2세들의 얼굴을 비교해 봤다.

얼굴을 크게 부각시킨 가족사진을 나열하면서 닮음과 다름의 차이를 찾아보고 그동안 익숙해 있었던 인간의 얼굴을 보다 객관적으로 관찰하려 한다.

222~31일 서울 종로구 화동 갤러리 가비.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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