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서울신문 창간 110주년 기념 음악회에서 첼리스트 이상 엔더스가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여자경)와 협연하고 있다. 엔더스는 올해 서거 110주년을 맞은 드보르자크의 ‘첼로협주곡 B단조 Op.104’를 협연하며 한국 근현대사를 기록해 온 서울신문의 역사를 되새겼다. 이날 공연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한덕수 한국무역협회장, 박재영 국민권익위원회 사무처장 등을 비롯해 관객 2000여명이 객석을 가득 메우면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2부에서는 이 시대 최고의 소리꾼 장사익과 소프라노 이명주, 바리톤 공병우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아우르는 빼어난 음색으로 박수 갈채를 받았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17일 오후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서울신문 창간 110주년 기념 음악회에서 첼리스트 이상 엔더스가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여자경)와 협연하고 있다. 엔더스는 올해 서거 110주년을 맞은 드보르자크의 ‘첼로협주곡 B단조 Op.104’를 협연하며 한국 근현대사를 기록해 온 서울신문의 역사를 되새겼다. 이날 공연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한덕수 한국무역협회장, 박재영 국민권익위원회 사무처장 등을 비롯해 관객 2000여명이 객석을 가득 메우면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2부에서는 이 시대 최고의 소리꾼 장사익과 소프라노 이명주, 바리톤 공병우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아우르는 빼어난 음색으로 박수 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