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한국신문협회장에 임채청 동아일보 발행인

신임 한국신문협회장에 임채청 동아일보 발행인

김지예 기자
김지예 기자
입력 2022-02-25 15:45
업데이트 2022-02-25 15:4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임채청 신임 신문협회장. 신문협회 제공
임채청 신임 신문협회장. 신문협회 제공
한국신문협회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60차 정기총회와 제352차 이사회를 열고 제48대 회장에 임채청 동아일보 발행인을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임 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신문협회가 지향해야 할 최고의 가치와 신문업계의 존재 이유는 언론의 자유와 국민의 알 권리”라며 “이를 억압하거나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조금의 양보와 타협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새 정부가 출범하는 올해는 언론환경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지만, 회원사들이 함께 손을 잡고 한목소리를 낸다면 어떠한 난관도 헤쳐나갈 수 있다”며 “협회가 그 중심에 있겠다”고 덧붙였다.

임 회장은 동아일보 정치부장·논설위원·편집국장, 채널A 대표이사 전무, 신문방송편집인협회 운영위원장과 한국신문협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임기는 2024년 정기총회까지다.

김지예 기자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