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영화]

[주말 영화]

입력 2013-04-13 00:00
수정 2013-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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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투 킬(EBS 토요일 밤 11시) 두 인종차별주의자 빌리 레이 콥과 피트 윌러드는 미시시피 시골에서 토냐 헤일리라는 10세 흑인 소녀와 마주친다. 이들은 토냐를 강간하고 폭행한 후 강물에 던져 버린다. 토냐는 간신히 목숨을 구하고 범인들은 체포된다. 토냐의 아빠인 칼 리 헤일리는 백인 변호사 제이크에게 자문을 한다. 하지만 비슷한 범죄가 무죄 방면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직접 복수를 감행하기로 한다. 칼은 총을 구해 법원에 가서 범인 두 명을 직접 사살하고 경찰 한 명에게 심한 부상을 입히고 나서 순순히 체포된다. 이 사건은 전국적으로 알려지면서 언론과 대중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다. 이 일로 칼의 변호를 맡은 제이크는 KKK 단원들의 위협에도 칼의 변호를 계속한다. 그러나 칼은 제이크 역시 다른 백인들과 다를 바 없는 편견으로 가득 차 있으며, 바로 그런 이유 때문에 그를 변호사로 택했다고 말한다. 칼은 제이크가 보기에 무죄 평결이 나올 만한 변호라면 배심원들도 같은 평결을 내릴 것이라고 확신한다.

■철의 여인(KBS1 일요일 밤 12시 20분) 스물여섯의 야심만만한 옥스퍼드 졸업생 마거릿은 세상을 바꿔 보겠다는 부푼 꿈을 안고 지방의회 의원 선거에 나가지만 낙선하고 만다. 실망한 그녀를 눈여겨본 사업가 데니스는 평생의 후원자가 되기로 약속하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시작한다. 남편의 전폭적 지지 속에 마거릿은 꿈에 그리던 의회 입성에 성공한다. 이어 모두가 불가능하리라 여겼던 영국 최초의 여성 총리로 선출되고, 연거푸 3선에 성공해 ‘철의 여인’이라 불리게 된다. 그녀는 자신의 신념과 정책을 당당히 추진하지만 이에 반대하는 이들과 격렬하게 대치하고 각료들은 11년간 지켜 온 총리직에서 물러나라고 종용하기에 이른다.

■상사부일체(OBS 토요일 밤 11시 15분) 드디어 대학교 졸업장을 따고 강남을 맡게 된 계두식. 조직의 구조를 글로벌하게 만들라는 큰형님 명령에 따라 ‘대기업 벤치마킹 프로젝트’를 강행하게 된다. 바로 조직원 중 한 명을 대기업에 입사시켜야 한다. 이에 모든 조직원들은 유일한 4년제 대학졸업자 두식을 연호한다. 그렇게 대기업에 위장 입사한 두식. 그러나 부서 배정의 오류로 기대했던 기획실이 아닌 보험영업을 맡게 된 두식은 조직원을 동원해 창립 이후 사상 유례없는 첫달 500건이라는 경이로운 실적을 올린다. 한편 친하게 지내던 만년 대리 김 대리와 입사 동기 수정에 대한 박 소장의 횡포는 더욱 심해지고, 결국 김 대리는 구조조정을 당한다.

박중화 서울시의원 “지하철·버스 요금 인상 논의, 고물가 속 시민 눈높이 맞춰 신중해야”

서울시의회 박중화 의원(국민의힘, 동대문구 제1선거구)은 최근 거론되는 대중교통 요금 인상 논의에 대해 행정사무감사 교통실 질의에서 우려를 표했다. 박 의원은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시민들이 큰 경제적 고통을 겪고 있는 만큼, 서울시가 요금 인상 문제에 보다 신중하고 투명한 태도로 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의 질의에 대해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택시는 현재 인상 계획이 없으나, 버스와 지하철 등은 누적된 요금 인상 요인에 따라 관계기관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물가대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칠 경우 실제 적용 시점은 내년 여름경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추진 일정을 밝혔다. 이에 박 의원은 “지금 시민들은 아파트 관리비조차 내기 버거울 정도로 극심한 경기 침체와 생활고를 겪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대중교통 요금 인상이 추진된다면 시민들이 체감하는 충격과 반발은 매우 클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박 의원은 “원가 상승이나 무임승차 손실 등 인상 요인이 있더라도, 정책 수립 단계부터 시민들에게 상황을 투명하게 알리고 충분한 사전 소통과 의견 수렴을 거쳐 이해를 구하는 선제적 노력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박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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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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