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中드라마 찍다 쓰러지자 동료 반응이

장나라, 中드라마 찍다 쓰러지자 동료 반응이

입력 2013-02-16 00:00
업데이트 2013-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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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빨간 가마’ 여주인공…과로로 한때 쓰러지기도

한류스타 장나라(32)가 중국 드라마 ‘빨간 가마’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촬영 중이다.

장나라의 홍보를 맡고 있는 3HW는 15일 장나라가 1910년 청나라를 배경으로 한 ‘빨간 가마’의 여주인공 리티 역을 맡았다고 전했다.


리티는 격동의 시기 육손이라는 장애를 갖고 태어났지만 역경을 딛고 가업인 결혼행사 대행업을 성공시키는 당찬 여인이다.

장나라는 지난달 말 KBS 2TV 드라마 ‘학교2013’이 종영되자마자 중국으로 건너가 ‘빨간 가마’ 촬영에 합류했다. 하지만 휴식없이 강행군을 이어가던 장나라는 결국 과로로 쓰러지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3HW는 “장나라가 평소 강철 체력을 자랑했지만 쉴 틈 없이 이어지는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하다 결국 쓰러졌다”면서 “하지만 현지 스태프와 중국에 동행한 장나라의 어머니가 밤낮으로 간호한 끝에 장나라는 하루 만에 촬영장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촬영장으로 복귀한 장나라를 위해 중국 스태프가 간식거리들을 선물로 건넸고, 동료 배우 왕쥔은 ‘입맛이 돌아오게 하는 요리’라면서 고향 특색요리를 직접 만들어 선물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빨간 가마’는 내년 상반기 중국 전역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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