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열매 맺는 신앙’ 등 5대 표어 발표

‘사랑으로 열매 맺는 신앙’ 등 5대 표어 발표

입력 2012-09-26 00:00
수정 2012-09-26 00: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천주교 ‘신앙의 해’ 일정 사실상 돌입

천주교가 다음 달 11일 개막하는 ‘신앙의 해’ 일정에 사실상 돌입했다. 서울대교구를 비롯한 각 교구가 개막식과 함께 교구장 사목교서를 발표하며, 이와 관련한 다양한 연수교육과 교리교육을 벌여 나갈 예정이다.

서울대교구는 가장 먼저 ‘신앙의 해’ 표어를 선정하는 한편 안내서를 발간했다. 이 가운데 표어는 ▲말씀으로 시작되는 신앙 ▲기도로 자라나는 신앙 ▲교회의 가르침으로 다져지는 신앙 ▲미사로 하나 되는 신앙 ▲사랑으로 열매 맺는 신앙 등 다섯 가지를 정했다. 이 표어는 신앙생활의 핵심 요소를 구호화한 것으로, ‘신앙의 해’의 모든 행사며 활동의 근간을 이룬다.

함께 발표된 ‘신앙의 해 안내서’는 신앙의 해 내내 이어 갈 활동 사항을 담고 있다. 220여개 본당에 소속된 143만여 교구민이 신앙의 위기를 넘겨 ‘신앙 체력’을 보강하기 위한, 일종의 연간 계획서인 셈이다. ‘안내서’에 담긴 프로그램을 보면 개막일인 다음 달 11일 오후 6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교구장 염수정 대주교 주례로 ‘신앙의 해’ 개막 미사가 열린다. 미사에서는 ‘신앙의 해’ 표어를 상징하는 ▲성경 ▲기도서 ▲제2차 바티칸공의회 문헌과 ‘가톨릭교회 교리서’ ▲빵과 포도주 ▲빈 바구니가 봉헌된다. 빈 바구니는 신앙의 해를 맞는 모든 신앙인의 다짐과 사랑의 열매를 채울 빈 곳간을 의미한다고 교구 측은 설명했다.

서울대교구는 이와 함께 제2차 바티칸공의회 문헌 연구와 자료집 제작·보급을 시작하는 데 이어 ‘신앙 체험수기’를 연말까지 공모한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 교리 교육을 위한 방문 교리교사 양성과 소공동체 모임을 통한 ‘가톨릭교회 교리서’ 교육도 포함돼 있다. 이어 내년 1월 중 ‘교구장과 단체 만남의 날’을 개최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청소년들은 11월 4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제4회 가톨릭 유스데이를 연다. 내년 5월 명동성당에서는 ‘5월 문화축제’도 진행돼 한 달간 매주 목요일 오후 떼제기도를 겸한 성시간과 묵주기도, 참회와 개별고해 등 ‘청년 기도의 밤’이 네 차례 열린다.

한편 대구대교구는 최근 ‘새 시대 새 복음화’의 구체적 실현을 ‘신앙의 해’에 일치시킨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2013년부터 제2차 바티칸공의회 가르침 교육을 위한 ‘복음화 학교’를 연다. 이 밖에 마산교구는 ‘신앙의 해’ 사목교서 발표를 준비 중이며 청주교구도 2013년 사목교서 대주제를 ‘신앙’으로 설정했다. 인천교구는 사제 연수를 비롯한 신자 교육의 주제를 제2차 바티칸공의회 문헌과 가톨릭교회교리서에 집중하고 있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2026 강남 페스티벌’ 전 일정 함께하며 축제 성공 이끌어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강남6)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도산대로, 봉은사로 등 강남 일대에서 펼쳐진 ‘2026 강남 페스티벌’의 개·폐막식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해 시민들과 만나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함께 축하했다. 강남구를 지역구로 둔 김 대표의원은 그간 지역 대표 문화행사인 강남 페스티벌의 지속적인 성장과 외연 확장을 위해 활발한 지원을 이어왔다. 축제 첫날이었던 3일에는 화려한 개막을 알린 ‘그랜드 퍼레이드’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축하 인사를 나눴으며, 마지막 날인 5일에는 피날레 행사로 열린 ‘봉은사 산사음악회’까지 직접 챙기는 등 개막부터 폐막에 이르는 전 과정을 현장에서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 대표의원은 “강남의 다채로운 매력과 문화적 역량을 널리 알리는 강남페스티벌이 해를 거듭할수록 한층 더 풍성해지고 있어 뜻깊다”며 “축제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지역 주민 및 시민 여러분과 가까이서 호흡하고 함께 즐길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강남구의 축제 현장에서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챙기셨기를 바란다”며 “더욱 알차고 발전된 모습으로 내년 강남 페스티벌에서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서울시
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2026 강남 페스티벌’ 전 일정 함께하며 축제 성공 이끌어

2012-09-26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