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와 고등학생
어떤 부인이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 고등학생에게 다가가 얼굴을 찡그리며 꾸짖었다. “네가 담배 피우는 것을 너의 엄마는 알고 계시냐?”
그러자 그 소년이 대답했다. “아주머니, 아주머니가 거리에서 낯선 남자에게 말을 건다는 걸 남편께서는 알고 계신지요?”
●늙어서 이혼
100살에 가까운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가정법원에 이혼을 하러 왔다.
판사:“어르신들, 두 분이 의지하시면서 남은 여생을 사셔야죠.”
할아버지:“저 여편네는 남편 알기를 쥐뿔로 안다우.”
할머니:“판사양반, 다 거짓말이라우. 저 양반은 매일 술만 먹고 주정만 하는 양반이지.”
판사:“그럼 왜 그때 안 하시고 지금 오셨어요?” 그러자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하는 말,
“그때 어른들이 말씀하시기를 이혼을 하면 자식들이 불행해진다잖소. 그래서 자식들이 죽을 때까지 기다렸지….”
2009-07-06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