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09-06-24 00:00
수정 2009-06-24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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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의 사내

어떤 두 남자가 배를 타고 대서양을 여행하고 있었다. 두 남자가 여행하고 있던 중 저쪽 무인도에서 어떤 사내가 이쪽을 향해 손을 흔드는 것이 보였다. 한 남자가 이상하게 생각하며 물었다.

“선장님? 저 남자 아는 사람입니까? ”

“아뇨, 모르는 사람이에요.”

“매년 이쪽을 지날 때마다 미친 듯이 손을 흔들고 있더군요.”

●최후의 만찬

한인매장에 첫 출근한 제인이 마침내 까다로운 고객을 대하게 되었다. 그 남자는 쥐약을 사려고 했는데 왜 그렇게 값이 비싼지 이유를 알고 싶어 했다.

“이봐 아가씨, 도대체 성분이 뭐란 말이오? 스테이크라도 되나? ”

그가 비꼬듯이 물었다. 그 말은 들은 제인이 이렇게 대답했다.

“손님, 쥐한테는 최후의 만찬이잖아요….”



2009-06-24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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