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교·수도원 일반인에 공개

신학교·수도원 일반인에 공개

입력 2009-04-29 00:00
수정 2009-04-29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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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3일 성소주일 맞아

평소 들어갈 수 없었던 신학교 및 수도원이 일반인들에게 공개된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CBCK)는 새달 3일 성소주일을 맞아 전국 7개 신학대학 캠퍼스 및 기숙사, 수도원을 일반신도들에게 공개한다. 또 사제, 수도자의 생활을 궁금해하는 일반인들을 위해 ‘수도자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성소주일은 부활절 이후 세 번째 주일로, 성소(聖召·하느님의 부르심)를 받아 사제나 수도자가 되거나 되려 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는 날이다. 성소주일의 이벤트들은 이들 수도자의 생활을 널리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한국천주교 남자수도회, 사도생활단 장상협의회와 한국천주교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강대에서 ‘갈릴래아 축제’를 연다. 주제가 ‘와서 보아라!’인 만큼 수도생활을 알리기 위한 볼거리를 많이 준비했다. 수사, 수녀들이 직접 노래와 율동 및 연극 공연을 준비해 보여준다.

놀이뿐 아니라 각종 수도회 활동을 알리기 위한 부스도 있다. 해외선교에 힘쓰는 수도회, 외부와 차단된 봉쇄 수도원, 대외 활동에 적극적인 수도원 등 다양한 수도원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또 체험활동으로 ‘렉시오 디비나’(거룩한 독서), 염경기도(소리기도), 묵상기도, 관상기도 등 다양한 수행법도 함께 해볼 수 있고, ‘수도복 입어보기’ 행사도 있다.

전국 신학대학 캠퍼스에서도 전시회, 공연, 퀴즈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서울 가톨릭대 신학대학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기념행사 및 성소주일 미사를 열고, 길거리농구대회, 묵주 만들기, 성소상담 등 행사를 진행한다. 또 제의(祭衣)·제구(祭具) 전시회, 사진전, 성화전, 대성당 유리화 설명회도 열린다. 그외 대전, 대구, 광주, 부산에 위치한 가톨릭대학교에서도 사제생활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이희원 서울시의원 “‘서울별빛명소’ 흑석수변길 선정 쾌거”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국민의힘, 동작4)은 어제인 지난 3일 동작구 흑석수변길이 ‘2026 서울별빛명소’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최대 10억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흑석동 한강변의 이용 여건을 개선하고 야간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동작구 및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 서울별빛명소는 동네 공원과 하천, 산책길 등에 지역 특성을 살린 야간경관과 여가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1개 자치구가 제출한 27개 사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가 진행됐으며, 흑석수변길을 포함한 10곳이 최종 사업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에 동작구가 제안한 사업명은 ‘별, 달, 강을 품은 흑석수변길’로, 흑석동 260-5번지 일대의 교량 하부 유휴공간을 정비해 시민들이 야간에도 한강을 찾아 머물 수 있는 명소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한강 인근에 위치하고도 어두운 환경과 편의시설 부족으로 활용도가 낮았던 해당 구역의 접근성과 이용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교각에는 다채로운 미디어아트와 경관조명이 더해지고, 강변을 따라 안락한 휴게공간과 무장애 산책로, 러닝트랙 등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한강의 야경을
thumbnail - 이희원 서울시의원 “‘서울별빛명소’ 흑석수변길 선정 쾌거”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2009-04-2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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