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TM, 문라이트·뉴암스테르담 방영
뱀파이어 사립 탐정과 불사신 형사가 사건해결에 나선다?연쇄살인범을 그린 ‘덱스터’, 범죄심리를 파헤치는 ‘크리미널 마인드’,‘넘버스’ 등 수사 미드(미국 드라마)들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엔터테인먼트 채널 XTM이 이색적인 소재를 담은 수사극 두 편을 새로 선보인다.
12일부터 매주 수요일 밤 12시 상영되는 미국 CBS의 ‘문라이트’(16부작 위)와 13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2시에 방영될 FOX의 ‘뉴암스테르담’이다. 두 작품 모두 사랑이 운명의 탈출구라 믿는 로맨스물의 성격도 지닌다.
뱀파이어를 현대사회로 옮겨온 ‘문라이트’는 슈퍼맨 같은 초능력적인 힘과 순간 치유력, 근육질 몸매를 갖춘 뱀파이어 사립탐정 믹(알렉스 오로린)을 내세운다.60년 전 결혼식날 밤 아내에 의해 뱀파이어가 되어버린 믹은 보통 사람들 속에 섞여 살아간다. 다시 인간이 되고픈 그는 뱀파이어가 연관된 사건을 전담하며 자신의 존재가 사회에 노출되지 않도록 애쓴다. 인간의 목을 무는 대신 시체 안치소에서 혈액을 얻으며 인간의 질서를 지키려는 믹. 그는 어느날 사건현장에서 만난 기자 베스(소피아 마일즈)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자신의 현실 때문에 주저한다.‘매트릭스’‘리셀웨폰’ 시리즈의 제작자 조엘 실버가 맡은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2008-11-1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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