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치있는 교장 선생님
어느 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이 새로 부임한 교사를 소개하려고 한다. 그런데 학생들이 떠들어대는 바람에 제대로 말을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교장선생님은 “여기 이 분은 왼쪽 팔이 하나밖에 없습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일순간 학생들은 물을 끼얹은 듯 조용해지며 모두가 귀를 기울였다. 이어 교장선생님은 호흡을 가다듬고 조용히 말했다.
“오른쪽 팔도 하나밖에 없습니다.”
●남편의 출장
권태기를 느낀 남편은 궁리 끝에 잠시 아내와 떨어져 있기로 했다.
남편:“저기 여보, 나 한 일주일 정도 출장을 가야 할 것 같은데….”
아내:“어머 그러세요. 잘 다녀오세요. 단 조건이 있어요.”
남편은 아내가 자기도 데려가 달라는 건 줄 알고 덜컥 겁이 났다.
아내:“여보, 혹시 일정이 빨리 끝나더라도 일찍 돌아오지 않는다는 약속만 해주세요.”
2008-10-23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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