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08-01-23 00:00
수정 2008-0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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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의 비애

한 흑인이 하느님께 물었다. “하느님, 왜 저에게 검은 피부를 주셨나요?”

그러자 하느님은 “네가 아프리카정글에서 밤사냥할 때 어두운 밤에 잘 어울리게 하고 햇빛에 보호해 주기 위해서지.”

그러자 흑인은 다시 되물으며

“그럼 머리는 왜 곱슬거리죠?”

하느님은 다시 “정글에서 뛰어다닐 때 머리가 헝클어지거나 넝쿨에 걸리는 일이 없게 하기 위해서지.”

“근데 왜 저는 시카고에서 태어난 거죠?”

영악한 메모

영숙이가 백화점 주차장에 차를 세운 뒤 쇼핑을 마치고 돌아오니 헤드라이트 양쪽이 모두 박살나 있고 차 옆면도 긁혀 있었다. 앞창 와이퍼에는 쪽지가 끼워져 있었다.

“주차시키려다 당신차를 손상시키고 말았소. 주변의 목격자들이 지금 이 쪽지를 쓰는 나를 바라보고 있소. 그들은 내가 분명 내 이름과 연락할 주소를 적고 있다고 생각할 거요. 웃기는 소리요. 그럼, 이만.”

2008-01-2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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