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인 최초로 ‘샤넬’과 ‘프라다’의 모델로 발탁된 세계 모델 랭킹 19위 혜박(박혜림)과 신진 모델 월드 랭킹에서 10위권에 오른 한혜진은 공통점이 있다. 두 사람 모두 외꺼풀 눈에 튀어나온 광대뼈, 그리 높지 않은 코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5일 오후 11시5분 방송되는 ‘SBS 스페셜’은 “한국 여성이 닮고 싶어 하는 얼굴은 서구화의 영향 아래 매스미디어에 의해 생산된 정형적 미인”이라면서 “세계 무대에서 각광받는 한국인 모델의 얼굴은 다르다.”고 지적한다.
2007-08-0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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