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와 도시에 밤새도록 취한다? 이같은 상상에 환호성을 지르는 사람이라면 즐거운 일이 생겼다.
케이블 위성채널 온스타일이 5일 오후 10시부터 6일 오전 10시까지 장장 12시간 동안 ‘섹스&시티(Sex and the City) 올나잇’ 특집방송을 내보내기로 했기 때문이다.
‘섹스&시티’가 우리나라에 처음 상륙한 것은 지난 2000년. 프리미엄 채널 캐치온에서 처음 이 시트콤을 접한 시청자들은 성에 대한 솔직발랄한 수다와 주인공들의 팔색조 패션 스타일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즌 1부터 시즌 6까지 방송된 모두 95개의 에피소드를 주인공인 캐리(사라 제시카 파커), 사만다(킴 캐트랠), 샬롯(크리스틴 데이비스), 미란다(신시아 닉슨) 편으로 나눠 소개한다.
성 칼럼니스트 캐리 편을 시작으로 복잡한 남성편력의 소유자 사만다와 미혼모로 지내다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미란다, 재혼한 뒤 아기를 입양하는 샬롯 등 네 여성의 쿨한 일·사랑·우정 이야기가 차례로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매드 포 섹스&시티’ 코너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패션 아이템과 ‘섹스&시티’를 거쳐간 수많은 남자들, 주인공들의 굴욕 장면 베스트 등도 소개된다. 중간중간 제공되는 ‘왜 섹스&시티에 열광하는가.’라는 전문가들의 진단은 긴 시간 시청에 자칫 지칠 수도 있는 시청자들에게 막간 양념 역할을 할 듯하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케이블 위성채널 온스타일이 5일 오후 10시부터 6일 오전 10시까지 장장 12시간 동안 ‘섹스&시티(Sex and the City) 올나잇’ 특집방송을 내보내기로 했기 때문이다.
‘섹스&시티’가 우리나라에 처음 상륙한 것은 지난 2000년. 프리미엄 채널 캐치온에서 처음 이 시트콤을 접한 시청자들은 성에 대한 솔직발랄한 수다와 주인공들의 팔색조 패션 스타일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즌 1부터 시즌 6까지 방송된 모두 95개의 에피소드를 주인공인 캐리(사라 제시카 파커), 사만다(킴 캐트랠), 샬롯(크리스틴 데이비스), 미란다(신시아 닉슨) 편으로 나눠 소개한다.
성 칼럼니스트 캐리 편을 시작으로 복잡한 남성편력의 소유자 사만다와 미혼모로 지내다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미란다, 재혼한 뒤 아기를 입양하는 샬롯 등 네 여성의 쿨한 일·사랑·우정 이야기가 차례로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매드 포 섹스&시티’ 코너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패션 아이템과 ‘섹스&시티’를 거쳐간 수많은 남자들, 주인공들의 굴욕 장면 베스트 등도 소개된다. 중간중간 제공되는 ‘왜 섹스&시티에 열광하는가.’라는 전문가들의 진단은 긴 시간 시청에 자칫 지칠 수도 있는 시청자들에게 막간 양념 역할을 할 듯하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2007-06-0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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