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의 국제시사프로그램 ‘W’가 지난 19일 쿠데타가 일어난 태국 현지를 심층취재했다. 쿠데타의 직접적인 원인은 탁신 전 총리가 주식거래로 19억달러의 이득을 보면서 세금은 내지 않았다는 데 있다.
푸미폰 국왕의 추인에다 여론조사 결과도 쿠데타 지지율이 84%에 이른다. 그럼에도 어쨌든 선거를 통해 선출된 민주정부를 이런 식으로 뒤집어야 하느냐는 반론도 있다. 우리식 민주주의의 폐해를 딛고 일어서서, 우리식 사회주의의 실패를 목격하고 있는 우리들로서는 관심이 가는 사안이 아닐 수 없다.
W는 쿠데타 지도부를 비롯, 탁신·쿠데타 모두에 반대한다는 아시아인권협회 관계자들과 탁신을 여전히 지지하는 일부 노동자들을 모두 만났다.29일 오후 11시50분 방영.
2006-09-28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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