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가 된’ 서울무용제 10일 개막

‘축제가 된’ 서울무용제 10일 개막

입력 2005-06-07 00:00
수정 2005-06-0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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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용협회(이사장 김복희)가 주최하는 제26회 서울무용제가 10~26일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다.

경연 중심으로 운영된 탓에 기성 무용가들과 대중에게 외면받았던 그동안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주최측은 올해부터 무용제를 축제 개념으로 바꾸기로 했다. 공정성 시비를 없애기 위해 심사위원단을 공개추첨하기로 한 것도 그 방안. 그동안 서울무용제에 안무작품을 출품했던 40세 이상 무용가들을 대상으로, 그들 가운데 12명을 개막일 오후 5시 공개추첨을 통해 심사위원으로 선출한다.

자유 참가단체 공연은 12일과 14일, 경연 참가단체 공연은 16일부터 26일까지 펼쳐질 예정. 온앤오프 무용단의 ‘몽환’(12일), 현대무용단 탐의 ‘빙점’(14일), 이경옥무용단의 ‘2005-춘향 사랑놀음’(16·17일), 파사무용단의 ‘목련(目連), 아홉번째 계단으로’(16·17일) 등이 무대에 선다.

10일 오후 7시30분 개막무대는 유니버설발레단, 한국컨템포러리무용단, 김문숙과 김진걸의 명무, 리틀엔젤스 무용단 등이 장식한다.(02)744-8066.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2005-06-0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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