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장의 착각
해군 군함 한 척이 달도 없는 어두운 밤바다를 항해 중 먼 곳에 있는 불빛을 발견했다.
함장은 빛으로 신호를 보내 우측으로 10도 돌리라고 했다.
그러자 상대편에서도 신호를 보내 왔다.
“너희가 좌측으로 10도 돌리도록 하라!”
화가 난 해군함장이 다시 신호를 보냈다.
“나는 해군 함장이다. 어서 우측으로 10도 돌려라!”
상대편에서도 즉각 답신이 왔다.
“너희가 돌려라!”
해군 함장은 화가 머리 끝까지 나서 최후통첩을 했다.
“이 배는 해군 전함이다. 절대 배를 돌릴 수 없다!”
그러자 저쪽에서 신호가 왔다.
“여기는 등대다. 배를 돌리든 말든 네 맘대로 해 봐라!”
해군 군함 한 척이 달도 없는 어두운 밤바다를 항해 중 먼 곳에 있는 불빛을 발견했다.
함장은 빛으로 신호를 보내 우측으로 10도 돌리라고 했다.
그러자 상대편에서도 신호를 보내 왔다.
“너희가 좌측으로 10도 돌리도록 하라!”
화가 난 해군함장이 다시 신호를 보냈다.
“나는 해군 함장이다. 어서 우측으로 10도 돌려라!”
상대편에서도 즉각 답신이 왔다.
“너희가 돌려라!”
해군 함장은 화가 머리 끝까지 나서 최후통첩을 했다.
“이 배는 해군 전함이다. 절대 배를 돌릴 수 없다!”
그러자 저쪽에서 신호가 왔다.
“여기는 등대다. 배를 돌리든 말든 네 맘대로 해 봐라!”
2005-05-0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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