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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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11-23 00:00
수정 2004-11-2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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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

어느 연인이 조용한 공원 벤치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었다.

남자와 달콤한 말을 주고받던 여자는 갑자기 방귀가 나오려고 하자 당황했다.

한동안 꾹 참고 고민하던 여자에게 한 가지 방법이 떠올랐다. 여자는 곧바로 남자를 껴안으면서 큰소리로 “사랑해” 하면서 방귀를 뀌었다.

그랬더니 남자가 하는 말,

“뭐라고? 너 방귀소리 때문에 안 들려!”

부부

부부가 한 이불 밑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

아내는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우는 도중 남편이 들이닥치는 꿈을 꾸고 있었다. 아내가 몸을 뒤척이며 잠꼬대를 했다.

“어서 도망쳐요! 남편이 돌아왔어요!”

잠결에 이 말을 들은 남편은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창문 밖으로 뛰어내렸다.
2004-11-2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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