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세나協 “어린이에게 순수예술 선물을”

메세나協 “어린이에게 순수예술 선물을”

입력 2004-07-27 00:00
수정 2004-07-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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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대상의 공연물이 홍수를 이루는 시대지만,여전히 우리 사회에선 아이들과 함께 순수예술 공연을 관람하는 것이 ‘그림의 떡’인 경우가 많다.

경제적 형편 때문에 순수예술 공연을 감상할 기회가 없던 아이들에게 희소식.

문화교육 및 향유의 기회를 넓히고,대중문화의 홍수 속에 살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순수예술을 돌려주자는 취지로 한국메세나협의회(www.mecenat.or.kr)가 오는 8월부터 ‘Arts For Children(AFC)’캠페인을 벌인다.

사회복지시설 공부방 어린이를 대상으로 현장체험과 실기지도를 병행하는 ‘어린이 메세나’,문화소외지역 어린이나 미취학아동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메세나 티켓’,메세나 저금통장 고객에게 티켓 할인을 해주는 ‘메세나 저금통장 캠페인’ 등이 AFC의 주요 내용.특히 ‘메세나티켓’은 학교,공부방,복지기관 등 단체별로 홈페이지(www.aforc.or.kr)에 사연을 신청하면 선별해 공연관람 등의 문화행사 체험을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메세나협의회는 9월부터 복권기금 50억원으로 전국 아동복지시설 1만 8000여명의 어린이에게 음악,미술,영화,연극,무용,국악 등의 문화예술 교육을 실시한다.

박석 서울시의원 “서울형어린이집 현원 기준 미달 시설도 재공인 신청 가능해져”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저출산으로 인한 아동수 급감으로 운영난을 겪고 있는 가정어린이집의 현실을 반영해 ‘서울형어린이집’ 재공인 평가의 핵심 걸림돌이었던 ‘현원 기준’ 완화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기존 지침에 따르면 가정어린이집이 서울형어린이집 재공인을 받기 위해서는 ‘평균 현원 10명 이상’이라는 필수지표를 반드시 충족해야 했다. 박 의원은 “도봉구 가정어린이집 연합회와의 소통을 통해 관내 가정어린이집 36개소 중 18곳이 현원 기준 미달로 인증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는 개별 기관의 운영난을 넘어 지역사회의 영아 보육 기반 자체가 흔들릴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단지 현원이 적다는 이유로 역량 있는 가정어린이집들이 재공인에서 탈락해 폐원 위기에 몰리는 것은 촘촘한 아이돌봄 인프라 확충이라는 서울시 정책 기조에 어긋나는 일”이라고 지적하며, 서울시 여성가족실에 저출산 상황에 맞는 평가 지표의 유연한 적용을 촉구했다. 그 결과 서울시는 20일 ‘2026년 필수지표(평균 현원) 한시적 예외 적용’을 골자로 하는 ‘2026년도 서울형어린이집 재공인 평가계획 추가 공고(제2026-83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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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기자 purple@seoul.co.kr
2004-07-2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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