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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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04-24 00:00
수정 2004-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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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공처가의 고민

한 공처가가 아주 초췌한 모습으로 병원에 와서는 의사와 상담했다.

“선생님…전 며칠째 계속 악몽에 시달리고 있어요.”

의사는 약간 정서적으로 불안해 보이는 남자를 달래며 말했다.

“자…진정하시고 그 꿈에 대해 말씀해 보세요.”

그러자 남자는 심호흡을 하고 나더니 말했다.

“글쎄요…제가 요즘 10명의 아내와 함께 사는 꿈을 꾸거든요.정말 미치겠어요.”

이 말을 들은 의사는 이해할 수 없어서 다시 물었다.

“그게 왜 악몽이죠? 오히려 좋은 꿈 아닌가요?”

그러자 이 남자는 갑자기 화를 내며 소리쳤다.

“뭐라고요? 선생님은 10명의 여자를 위해서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해본 적 있으세요?”
2004-04-24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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