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04-02-20 00:00
수정 2004-02-2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나를 미치게 하는 것들

* 답안지를 선생님이 거둬 가는 순간 내 답이 오답임을 깨달았을 때.

* 식당에서 된장찌개 먹는데 누군가 “밥이 쉰거 같아.”라고 했다.나는 벌써 반이나 먹었는데….

* 설명서대로 조립했는데 작동되지 않는 장난감.

* 17층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에다 각층마다 버튼 다 눌러 놓은 꼬마.

* 머리 감고 있는데 전화벨 울릴때.

* 숫자 하나도 안맞은 로또.

* 식당에서 물고 나온 양쪽 끝이 뾰족한 박하사탕에 입 천장 찔렸을 때.

* 다이어트하고 있는데 여전히 배에 치약 떨어트렸을 때.

* 짬뽕 국물에 엄지손가락 담그면서 갖다 주는 중국집 점원.

* 과일 사들고 오다 봉지 터져 길거리에 주르르 흐를 때.

* 학창시절 혼자서 열렬히 애태우던 여자후배를 15년 만에 만났는데 그때 자기도 관심 있었다고 말했을 때.

* 그리고 그녀는 아직 혼자인데 나는 기혼자일 때.
2004-02-20 4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