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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가려다 날벼락 맞은 운전자

빨리 가려다 날벼락 맞은 운전자

입력 2016-02-19 17:19
업데이트 2016-02-1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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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이 꼭 필요한 운전자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16일 유럽의 작은 나라 에스토니아의 한 도로. 비가 내린 탓에 대부분 차량이 서행 중이었다. 이때 승용차 한 대가 갑자기 도로의 작은 틈을 이용해 앞지르기를 시도하며 벌어진 사고다.

공개된 영상은 편도 2차선의 젖은 도로를 차량이 서행 중이다. 잠시 후 좌회전하는 차량을 위한 차선 확대 구간이 시작된다. 하지만 차량 한 대가 조금 더 빨리 가고자 이곳으로 달리기 시작한다. 아슬아슬 곡예운전을 하며 빨리 가려던 해당 차량은 얼마 달리지 못한 채 확대구간이 사라진 지점에서 가로등을 들이받고 멈춘다.

이렇게 조금 빨리 가려다 톡톡히 망신을 당한 해당 차량 운전자는, 결국 더 빨리 가기는커녕 멈춰버린 차에서 내리고서 고통스러워하며 영상은 마무리된다. 이에 누리꾼들은 “부끄러움에 쥐구멍을 찾고 싶을 듯”이라며 재미있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영상=ViralHIT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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