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시합 중 갑자기 구토하는 선수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다.

지난달 23일 유튜브 채널 주킨비디오는 지난 2014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아마추어 격투기 시합 중 포착된 흥미로운 영상을 소개했다. 격투기 시합 중이던 남성이 상대편 선수가 뀐 지독한 방귀 냄새에 구토한 것.

공개된 영상을 보면 흑인 남성과 백인 남성이 격투 시합을 벌이고 있다. 이때 상대의 암바 기술을 피하고자 안간힘을 쓰던 흑인 남성이 갑자기 구토를 시작한다. 이어 그는 심판을 향해 이렇게 말한다. “이 사람이 방귀 뀌었어요”



그러나 표정으로 역겨움을 전하는 그에게 심판은 그저 타월 한 장을 건넬 뿐이다. 토사물을 직접 치우라는 의미다. 이내 억울한 표정으로 자신의 토사물을 닦는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 영상=JukinVideo

영상팀 seoultv@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