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유연성으로 주인에게 요가 시범을 보이는 듯한 견공의 영상이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11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가 해당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요가 매트 위의 한 여성이 다리를 머리 뒤로 걸치는 요가 동작을 시도하고 있다. 낑낑거리는 주인의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던 개는 답답했는지 뒷다리를 목 뒤로 걸치더니 자신의 자세를 보라는 듯 주인을 지그시 쳐다본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개가 요가를 더 잘하네!”, “정말 답답했나 보다”, “주인 자존심 제대로 꺾였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13년 유튜브에 게재된 해당 영상은 현재 138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PetTube - Planet‘s Funniest Animal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