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디즈니랜드 인근 마을서 때아닌 호랑이 소동

파리 디즈니랜드 인근 마을서 때아닌 호랑이 소동

입력 2014-11-14 00:00
수정 2014-11-1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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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외곽 지역에 호랑이가 출몰해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고 미국 CNN과 영국 BBC 등의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파리 디즈니랜드 인근 몽테브랑의 한 슈퍼마켓 주차장 인근 들판에서 호랑이로 보이는 동물을 목격한 시민이 호랑이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경찰과 소방당국은 즉시 헬기를 이용, 수색에 나섰고 호랑이는 마을 테니스 코트 인근 숲 속에 숨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숲 속에 남겨진 발자국을 토대로 이 호랑이는 생후 1년 된 새끼 호랑이로 몸무게는 약 68kg 정도가 나갈 것이라 분석했다.



한편 호랑이가 주차장을 어슬렁거리고 있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도 추가로 공개됐다. 그러나 호랑이가 어디서 왔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 당국은 애초 호랑이가 인근 서커스장에서 달아난 것 아니냐는 의문을 품었지만 조사 결과 서커스 측은 그 어떤 호랑이도 들여온 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수색을 재개할 방침이라면서 수색이 진행되는 동안 마을 주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할 것을 권하고 이동 시에는 차량을 이용하라고 조언했다.

사진·영상=Reporters Without Borders/유튜브, Twitter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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