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앞에 두고 입맛만 다시는 러닝머신 위 고양이 포착

음식 앞에 두고 입맛만 다시는 러닝머신 위 고양이 포착

입력 2014-04-02 00:00
수정 2014-04-0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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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눈 앞에 두고도 침만 삼키는 고양이 한 마리가 포착되어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최근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음식을 원하는 고양이’라는 제목의 2분 10초 분량의 영상을 소개했다.



지난 1월 12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의 사용자 앤드류 엘리엇이 올린 영상의 주인공은 ‘데이지’란 이름의 고양이. 영상을 보면 데이지가 러닝머신 위에 놓인 그릇 안에 있는 음식을 먹으려 조심스레 다가서고 있다. 데이지가 음식에 입을 가져다 대는 순간 러닝머신 벨트가 움직였고, 데이지는 한 걸음 뒤로 물러난다. 데이지는 음식을 눈 앞에 두고도 입맛만 다시고 있다.

이 상황은 데이지의 주인인 앤드류 엘리엇씨가 고양이가 올라타고 있는 러닝머신을 조종한 것.

이러한 상황을 모르는 고양이는 수 차례 음식을 먹으려 다가가지만, 벨트가 끊임없이 돌며 제자리 걸음을 한다. 고양이에게 음식은 ‘그림의 떡’이나 다름 없어 보인다.

한편 이 영상은 현재까지 유튜브 조회수 54만회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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