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日오염수 4차 해양 방류, 내년 2월 하순 개시”

[속보]“日오염수 4차 해양 방류, 내년 2월 하순 개시”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3-12-18 18:50
업데이트 2023-12-1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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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차 방류처럼 17일간 약 7800t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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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7일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 후 처음으로 외신에 방류 시설 등을 공개한 가운데 도쿄전력 관계자들과 취재진이 오염수가 저장된 K4 탱크 주변을 지나가고 있다. 후쿠시마 공동취재단
지난 8월 27일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 후 처음으로 외신에 방류 시설 등을 공개한 가운데 도쿄전력 관계자들과 취재진이 오염수가 저장된 K4 탱크 주변을 지나가고 있다. 후쿠시마 공동취재단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4차 해양 방류를 내년 2월 하순에 시작하기로 했다.

18일 교도통신 따르면 도쿄전력은 1∼3차 방류와 마찬가지로 4차 방류 시에도 17일간 오염수 약 7800t을 후쿠시마 제1원전 앞바다로 내보내게 된다.

도쿄전력은 지난 8월 24일 후쿠시마 1차 방류를 시작했고, 지난달 20일 3차 방류를 마쳤다. 3차 방류까지 처분한 오염수는 약 2만 3400t이다.

도쿄전력은 내년 3월까지 추가로 7800t을 방류해 총 3만 1200t의 오염수를 처분할 예정이다.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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