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쿠니(靖國) 신사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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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나다 방위상은 이날 오전 열린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오는 17일부터 시작되는 야스쿠니 신사 추계 예대제(例大祭·제사)에 참배 여부를 묻는 민진당 오노 모토히로(大野元裕)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나다 방위상은 “참배하느냐 안 하느냐는 마음의 문제”로 “참배를 하는 것도 안 하는 것도 말씀드려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매년 일본의 종전기념일(패전일)인 8월 15일에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반복했지만, 올해에는 자위대가 파견된 아프리카 지부티를 방문한다며 참배를 보류했다. 한편, 마쓰모토 쥰(松本純) 국가공안위원장, 쓰루호 요스케(鶴保庸介) 오키나와(沖繩)·북방영토담당상, 야마모토 고조(山本幸三) 지방창생담당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야스쿠니 참배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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