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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서 11일 유럽·미국 참가 ‘반테러 국제회의’

프랑스서 11일 유럽·미국 참가 ‘반테러 국제회의’

입력 2015-01-09 08:17
업데이트 2015-01-0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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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새로운 대테러 계획안 마련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자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테러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프랑스에서 반테러 국제회의가 열린다.

베르나르 카즈뇌브 프랑스 내무장관은 오는 11일(현지시간) 파리에서 미국과 유럽 내무장관들이 참석하는 반테러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8일 보도했다.

내무장관들은 파리 테러 사건 이후 각국이 어떻게 테러 세력과 싸워나가야 할지 논의할 예정이다.

카즈뇌브 내무장관은 “각국이 프랑스와 연대를 보여주는 한편 공통 문제인 테러리즘에 어떻게 대응할지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에릭 홀더 법무장관이 참석한다고 법무부가 이날 밝혔다.

장 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이날 EU 의장국인 라트비아 수도 리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몇주 안에 새로운 대테러 계획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U 외무장관들은 19일 브뤼셀에서, 내무장관들은 28일 리가에서 만나 프랑스 파리에서 최근 일어난 만평 전문 주간지 테러 사건에 대응하는 방안을 조율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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