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부 신장(新疆)위구르 자치구에서 6일 새벽(현지시간)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30여 명이 숨졌다고 현지 재난당국이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신장(新疆)위구르 자치구 서쪽 카스 지구의 산악 마을에서 이날 0시가 조금 지나 폭우에 따른 산사태가 터져 흙더미가 민가와 주민들을 덮쳤다.
당국은 “7일 자정까지 주민 35명의 사망이 확인됐으며 현재 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폭우로 사고 현장 인근 도로도 유실돼 구조 작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화통신은 사고 소식이 늦게 알려진 이유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당국에 따르면 신장(新疆)위구르 자치구 서쪽 카스 지구의 산악 마을에서 이날 0시가 조금 지나 폭우에 따른 산사태가 터져 흙더미가 민가와 주민들을 덮쳤다.
당국은 “7일 자정까지 주민 35명의 사망이 확인됐으며 현재 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폭우로 사고 현장 인근 도로도 유실돼 구조 작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화통신은 사고 소식이 늦게 알려진 이유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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