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진핑, 北 김정은에 답전…”친선관계 발전”

中 시진핑, 北 김정은에 답전…”친선관계 발전”

입력 2013-10-10 00:00
업데이트 2013-10-10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최근 보낸 축전에 답전을 보내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9일 보도했다.

시 주석과 리커창(李克强) 총리, 장더장(張德江)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명의로 된 이 답전은 김 제1위원장의 축전에 사의를 표하며 “새로운 시기, 새로운 정세하에서 두 당, 두 나라 정부와 인민들의 공동의 노력으로 전통적인 중·조(북) 친선협조관계가 끊임없이 발전되리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또 “조선의 융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축원한다”고 덧붙였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지난달 말 시 주석과 리 총리, 장 상무위원장에게 중국 정부 수립 64주년(10월 1일) 기념 축전을 보냈다.

김 제1위원장은 축전에서 “조·중 친선을 대를 이어 강화발전시켜나가는 것은 우리 당과 공화국 정부의 확고부동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