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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살아있길...” 美플로리다주 붕괴 현장 실종자 찾는 가족들

“제발 살아있길...” 美플로리다주 붕괴 현장 실종자 찾는 가족들

홍희경 기자
홍희경 기자
입력 2021-06-25 10:05
업데이트 2021-06-2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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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새벽 2시쯤 무너진 미국 플로리다주 서프사이드의 주거용 건물 잔해가 보이는 전경. 서프사이드 로이터 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새벽 2시쯤 무너진 미국 플로리다주 서프사이드의 주거용 건물 잔해가 보이는 전경. 서프사이드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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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서프사이드에서 붕괴된 12층 주거용 건물 전경. 서프사이드 AFP 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서프사이드에서 붕괴된 12층 주거용 건물 전경. 서프사이드 AFP 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오전 2시쯤 미국 플로리다주 서프사이드에서 12층짜리 ‘챔플레인 타워 사우스 아파트’ 일부가 붕괴됐다. 날이 밝으면서 현장은 구조인력과 희생자들을 찾는 가족과 친척, 친구들이 몰려 아비규환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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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 서프사이드에서 12층 빌딩이 붕괴한 24일(현지시간) 희생자의 지인들이 현장 주변에서 서로를 위로하고 있다. 서프사이드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플로리다주 서프사이드에서 12층 빌딩이 붕괴한 24일(현지시간) 희생자의 지인들이 현장 주변에서 서로를 위로하고 있다. 서프사이드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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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 서프사이드에서 12층 주거용 건물이 붕괴한 24일(현지시간) 한 여성이 건물 입주자의 사진을 들어보이며 생사 여부를 수소문하고 있다. 서프사이드 AFP 연합뉴스
미국 플로리다주 서프사이드에서 12층 주거용 건물이 붕괴한 24일(현지시간) 한 여성이 건물 입주자의 사진을 들어보이며 생사 여부를 수소문하고 있다. 서프사이드 AFP 연합뉴스
이들은 희생자들이 생존해 있기를 기원하며 복구 현장 주변에서 서로를 다독이거나, 건물 주변 병원들을 돌며 부상자 명단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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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 서프사이드에서 24일(현지시간) 오전 2시쯤 붕괴된 12층 아파트 주변으로 구조 장비가 집결하고 있다. 마이애미 UPI 연합뉴스
미국 플로리다주 서프사이드에서 24일(현지시간) 오전 2시쯤 붕괴된 12층 아파트 주변으로 구조 장비가 집결하고 있다. 마이애미 UPI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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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 서프사이드에서 24일(현지시간) 오전 2시쯤 붕괴된 12층 아파트 주변에서 구조가 이뤄지고 있다. 서프사이드 EPA 연합뉴스
미국 플로리다주 서프사이드에서 24일(현지시간) 오전 2시쯤 붕괴된 12층 아파트 주변에서 구조가 이뤄지고 있다. 서프사이드 EPA 연합뉴스
현재까지 99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은 플로리다주와 협의를 거쳐 현장에 비상사태를 선언, 복구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물의 붕괴 원인은 아직 구체적으로 파악되지 않았지만, 지반이 약해져 무너졌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 아파트는 해변에서 1~2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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