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에 태극기 게양한 뉴욕시장 “국기 게양 자체가 세계에 메시지”

광복절에 태극기 게양한 뉴욕시장 “국기 게양 자체가 세계에 메시지”

임병선 기자
입력 2023-08-15 06:43
수정 2023-08-15 06: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에릭 애덤스 미국 뉴욕시장이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를 상징하는 ‘돌진하는 황소상’이 있는 볼링그린파크에서 브라이언 전 재미차세대협의회(AAYC) 회장과 함께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다. 뉴욕 연합뉴스
에릭 애덤스 미국 뉴욕시장이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를 상징하는 ‘돌진하는 황소상’이 있는 볼링그린파크에서 브라이언 전 재미차세대협의회(AAYC) 회장과 함께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다.
뉴욕 연합뉴스
미국 뉴욕시장이 세계 금융의 중심가인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를 상징하는 ‘돌진하는 황소’에서 한인 청소년들과 함께 태극기를 게양했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14일(현지시간) 미국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 한인 청년 단체 재미차세대협의회(AAYC)가 광복 78주년을 맞아 맨해튼 볼링그린파크에서 개최한 태극기 게양식에 참석했다. 애덤스 시장은 연설을 통해 뉴욕 내 한인들의 위치와 영향력 등을 언급하면서 “뉴욕은 미국의 서울”이라고 말했다.

이어 애덤스 시장은 태극기 게양에 대해 “세계의 금융수도인 맨해튼,특히 볼링그린파크에 국기를 게양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전 세계인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돌진하는 황소상이 위치한 볼링그린파크는 1783년 조지 워싱턴 장군이 이끄는 미국 독립군이 뉴욕에서 영국의 군대를 몰아낸 뒤 별이 13개 그려진 최초의 미국 국기를 게양한 곳이다.

브라이언 전 AAYC 대표는 “한국이 78년 전 광복한 이후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경제대국으로 성장했지만, 미국과의 동맹이 없었더라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태극기 게양을 추진한 취지를 설명하고 두 나라의 우의를 강조했다.

AAYC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황소상 앞에 태극기를 게양했다. AAYC는 미국 경제인뿐 아니라 전 세계의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월스트리트에서 광복절을 알리자는 취지로 태극기 게양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의환 뉴욕 총영사와 이창헌 뉴저지 한인회장도 참석했다.

이민옥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참석… 미래세대 자원봉사 지원 의지 밝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를 이끄는 이민옥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동3)이 지난 18일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현장을 찾았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법인설립 2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이 위원장은 축사를 맡아 자원봉사가 지닌 사회적 가치를 짚어보고 미래세대를 향한 적극적인 지원 구상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 성장의 힘, 자원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오후 2시부터 2시간 반 동안 펼쳐졌다. 현장에는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교육청과 대학, 기업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자리를 채워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봉사학습 및 서울동행 청년 봉사의 사회적 성과를 기반으로 한 서울형 자원봉사 정책 제시 ▲교육청·대학·기업 등 영역별 협력을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도출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발제에서는 이선미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 “왜 지금, 미래세대에게 봉사 경험인가”를 주제로 자원봉사의 교육적 의미와 사회적 가치를 분석했고, 김자옥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팀장이 “배움과 성장을 잇는 서울형 미래세대 자원봉사”를 주제로 서울형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진경 광운대 교수를
thumbnail - 이민옥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참석… 미래세대 자원봉사 지원 의지 밝혀

지난 2017년 뉴저지의 한 고등학교에서 한국계 학생에 대한 교사의 인종차별 행위에 대처하기 위해 결성된 AAYC는 2021년 뉴저지주(州)를 설득해 미국 50개 주 가운데 최초로 한복의 날을 선포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서울신문 신규가입 & 케찹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