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 대표가 모두 여성…최연소 女총리로 본 ‘여성정치 강국’ 핀란드

연정 대표가 모두 여성…최연소 女총리로 본 ‘여성정치 강국’ 핀란드

안석 기자
안석 기자
입력 2019-12-09 16:59
수정 2019-12-09 17: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5개 연정 참여 정당 대표 모두 여성, 이중 4명이 30대
유럽 최초 여성 참정권 인정, 여성 국회의원 비율 40% 넘어
핀란드 연정에 참여하는 각당 대표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마리아 오히살로(34) 녹색당 대표, 카트리 컬무니(32) 중도당 대표,  , 리 앤더슨(32) 좌파연합 대표, 안나 마야 헨릭손(55) 핀란드스웨덴사람당 대표-트위터 페이스북
핀란드 연정에 참여하는 각당 대표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마리아 오히살로(34) 녹색당 대표, 카트리 컬무니(32) 중도당 대표,
, 리 앤더슨(32) 좌파연합 대표, 안나 마야 헨릭손(55) 핀란드스웨덴사람당 대표-트위터 페이스북
34세의 현역 최연소 여성 총리가 탄생하며 여성의 정치 참여가 활발한 핀란드의 위상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가디언 등은 핀란드 제1당인 사회민주당(사민당)이 안티 린네 총리의 후임으로 교통부 장관인 산나 마린 의원을 선출했다고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린 의원은 10일 취임 예정으로, 핀란드의 세번째 여성 총리이자 세계 최연소 총리가 된다.

가디언은 현재 사민당과 함께 연정을 이루고 있는 나머지 4개 정당도 모두 여성이 주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트리 컬무니(32) 중도당 대표, 마리아 오히살로(34) 녹색당 대표, 리 앤더슨(32) 좌파연합 대표, 안나 마야 헨릭손(55) 핀란드스웨덴사람당 등 4개당 대표가 모두 여성으로, 이 가운데 3명이 30대다. 30대 여성 정치인들이 핀란드 정권을 이끌고 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산나 마린 핀란드 신임 총리-로이터 연합뉴스
산나 마린 핀란드 신임 총리-로이터 연합뉴스
유럽에서 가장 먼저 여성에게 참정권을 인정한 핀란드는 여성의 정치참여율이 높은 대표적인 국가로 꼽힌다. 유럽연합(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핀란드의 여성 국회의원 비율은 42%로 스웨덴(47%)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국가로 꼽혔다. EU 회원국 평균 30%와 비교해 10%포인트 높은 비율이다.

핀란드는 마린에 앞서 2003년 아넬리 야텐마키, 2010년 마리 키비니에미 등 여성 총리를 배출한 바 있다. 키비니에미는 총리 선출 당시 41세의 젊은 나이로 화제가 됐지만, 이제 더 젊은 여성 총리가 핀란드를 이끌게 됐다.

27세에 탐페레 시의회를 이끌면서부터 정치인생을 본격 시작한 마린은 지난 6월 교통부 장관으로 선출돼 내각에 함께해왔다. 마린은 이날 “나는 내 나이와 젠더에 대해 결코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며 “내가 정치에 입문한 이유와 우리가 유권자의 신뢰를 얻었던 것들을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민옥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참석… 미래세대 자원봉사 지원 의지 밝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를 이끄는 이민옥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동3)이 지난 18일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현장을 찾았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법인설립 2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이 위원장은 축사를 맡아 자원봉사가 지닌 사회적 가치를 짚어보고 미래세대를 향한 적극적인 지원 구상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 성장의 힘, 자원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오후 2시부터 2시간 반 동안 펼쳐졌다. 현장에는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교육청과 대학, 기업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자리를 채워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봉사학습 및 서울동행 청년 봉사의 사회적 성과를 기반으로 한 서울형 자원봉사 정책 제시 ▲교육청·대학·기업 등 영역별 협력을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도출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발제에서는 이선미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 “왜 지금, 미래세대에게 봉사 경험인가”를 주제로 자원봉사의 교육적 의미와 사회적 가치를 분석했고, 김자옥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팀장이 “배움과 성장을 잇는 서울형 미래세대 자원봉사”를 주제로 서울형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진경 광운대 교수를
thumbnail - 이민옥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참석… 미래세대 자원봉사 지원 의지 밝혀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서울신문 신규가입 & 케찹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