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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m 높이 댐에서 농구공 골인한 청년

180m 높이 댐에서 농구공 골인한 청년

김형우 기자
입력 2016-11-28 16:39
업데이트 2016-11-2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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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호주의 젊은이들이 기상천외한 농구 세계기록에 도전했다. 농구공을 180m 높이에서 아래로 던져 농구 골대 안에 넣는 것.

갖가지 묘기 영상으로 5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묘기 농구팀 ‘하우 리디큘러스’(How Ridiculous)의 브렛 스탠포드와 스콧 건슨, 데릭 헤론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에서 스위스 발레 주에 있는 거대한 댐을 찾았다. 데릭 헤론은 친구들을 대표해 도전에 나섰다. 그에게 주어진 기회는 단 3번. 높이도 높이지만 강한 바람 탓에 2번의 기회를 보기 좋게 실패한 데릭 헤론은 마지막 시도에서 좀 더 신중히 공을 던졌다. 농구공은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히 골망을 흔들었다.


한편 데릭 헤론이 소속된 ‘하우 리디큘러스’는 2015년 ‘가장 높은 곳에서 자유투 성공하기’ 부문에서 이미 126.5m의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하지만 지난 5월 미국의 농구팀 ‘두드 퍼펙트’가 162m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우면서 이번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하우 리디큘러스’는 이번 도전에 성공하면서 최고 타이틀을 되찾으며 새로운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

사진·영상=How Ridiculou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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