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톱 갇힌 어미 혹등고래 구하는 새끼 고래

모래톱 갇힌 어미 혹등고래 구하는 새끼 고래

김형우 기자
김형우 기자
입력 2016-10-11 16:48
수정 2017-03-0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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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혹등고래가 어미를 구하고 있다. [유튜브 영상 캡처]
새끼 혹등고래가 어미를 구하고 있다. [유튜브 영상 캡처]

모래톱에서 옴짝달싹 못하는 어미 고래를 구하려고 안간힘을 쓰는 새끼 혹등고래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7일(현지시간) 호주 나인뉴스 등에 따르면, 퀸즐랜드 국립공원 관리사무소(QPWS)는 이날 브리즈번 인근 노스 스트래드브룩섬 근처 해변에 표류한 어미 혹등고래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당시 어미 혹등고래는 꼬리지느러미를 흔들며 모래톱을 벗어나려 애쓰고 있었다. 어미 주위를 빙글빙글 돌던 새끼 고래는 어미를 구하고자 아등바등했다. 어미를 깊은 바다 쪽으로 밀어내기를 수차례. 때마침 밀물이 들어왔고, 새끼의 도움으로 어미는 약 40분 만에 넓은 바다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었다.

바다로 돌아가는 혹등고래 [사진=QPWS]
바다로 돌아가는 혹등고래 [사진=QPWS]

사진·영상=QWPS, 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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