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음담패설 녹음파일’ 겨냥 “그게 바로 트럼프 대변”

힐러리 ‘음담패설 녹음파일’ 겨냥 “그게 바로 트럼프 대변”

입력 2016-10-10 10:32
업데이트 2016-10-10 10:3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은 9일(현지시간)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의 11년 전 ‘음담패설 녹음파일’과 관련해 “그것이 바로 트럼프가 어떤 사람인지 정확히 대변해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클린턴은 이날 오후 9시부터 미주리 주(州) 세인트루이스의 워싱턴대학에서 열린 2차 TV토론에서 이같이 말했다.

클린턴은 또 “트럼프는 선거기간 내내 여성들을 공격하고 모욕해 왔다”면서 “여성들을 얼굴을 거론하고 점수를 매기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트럼프는 단지 여성뿐 아니라 흑인, 히스패닉, 장애인, 전쟁포로, 무슬림들도 공격했다”면서 “이것이 바로 트럼프”라고 일갈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