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님의 크리스마스 이브 선물은 과연?
28일(현지시간) CNN 등 주요 외신들은 지난 24일 일본 혼슈 도야마 만에서 거대한 대왕오징어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바다에서 직접 오징어의 헤엄치는 모습을 촬영한 잠수부 아키노부 키무라는 “무서움보다는 호기심이 더 컸다”며 “대왕오징어를 더 자세히 찍기 위해 물 속으로 들어가 가까이 다가갔다”고 CNN과의 인터뷰를 통해 전했다.
살아있는 대왕오징어가 카메라에 포착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3년 1월 일본 NHK방송과 디스커버리 채널이 태평양의 한 심해에서 약 8m에 달하는 대왕오징어를 포착한 바 있다.
한편 이번에 포착된 오징어는 길이 약 12.1피트(3.7m)로 최대 약 43피트(13m)까지 자라는 대왕오징어 중에서도 어린 편에 속한다. 대왕오징어는 200~400m 수심에 주로 서식하며 특히 북대서양, 뉴질랜드, 북태평양 등에서 많이 발견되며 육질에 암모니아 이온을 함유하고 있어 식용으로는 사용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CNN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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