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오후 3시36분 뉴질랜드 남섬에서 규모 5.9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국립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뉴질랜드 현지 당국은 광범위한 지역에서 진동이 감지됐으나 즉각적인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남섬 카이코우라에서 66㎞ 떨어진 곳으로 진원은 55㎞ 지하 지점으로 관측됐다.

현지의 지오네트(GeoNet.웹기반 위성영상처리) 서비스는 이 지역의 지진을 규모 6.3으로 관측했다.

지오네트는 상당수 주변지역에서 진동이 감지됐으나 진원이 깊은 곳이어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