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실시된 폴란드 총선에서 집권당인 시민강령(PO)이 승리했다. 폴란드에서 집권당이 재집권에 성공하기는 1989년 공산당 정권 붕괴 이후 22년 만에 처음이다. 올해 경제성장률 예상치가 4%나 되는 등 견실한 경제성장세가 원동력이 됐다. 도날트 투스크 총리 겸 시민강령 당대표는 10일 집권 2기 내각을 발표할 예정이다. BBC방송에 따르면 93%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시민강령은 39% 득표율을 기록해 30%에 그친 법과 정의당(PiS)을 앞질렀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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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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