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범죄율이 가장 높은 나라 가운데 하나인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지난 2008회계연도(2008.4∼2009.3)에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진 사람이 556명이나 됐다고 경찰 비리를 감시하는 국가 기구인 독립소청위원회가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남아공 정부가 경찰 총기 사용 규제 완화를 추진하는 등 범죄에 대한 적극 대응을 강조한 뒤 나타난 현상이다. 그러나 오인 사격으로 어린이가 죽는 등 무분별한 총기 사용에 대한 비판도 높아지고 있다.
2010-03-2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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