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 아직…” 페일린 오프라쇼 출연

“차기 대선 아직…” 페일린 오프라쇼 출연

입력 2009-11-18 12:00
수정 2009-11-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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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김균미특파원│ 공화당 부통령 후보였던 세라 페일린(44) 전 알래스카 주지사가 입을 열었다.

미 공화당의 유력한 차기 대통령 후보군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페일린 전 주지사는 16일(현지시간) 자서전 ‘불량해지기:한 미국인의 삶’ 출간을 하루 앞두고 ‘오프라 윈프리쇼’에 출연해 지난 대선 캠페인과 관련된 뒷얘기와 가족사 등에 대해 털어놨다.

페일린은 2012년 대선 출마와 관련,“아직까지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면서 “일단은 내년 중간선거 운동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해 대선 출마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다.

페일린은 지난 대선 캠페인 동안 존 매케인 공화당 후보의 참모들이 자신의 행동과 발언을 철저히 통제해 결국 자신을 “무지하고 언론을 두려워하는 사람”으로 이미지를 잘못 만들었다고 비난했다. 고등학교에 다니는 큰 딸의 혼전 임신에 대해서도 서둘러 대응하는 바람에 자신의 입장이 왜곡됐다고 주장했다. 또 선거가 끝난 뒤에도 자신과 가족들에 대한 언론의 집요한 취재에 진저리를 쳤다.

페일린의 자서전은 출간 전부터 예약이 쇄도해 댄 브라운의 신간 ‘로스트 심벌’을 제치고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kmkim@seoul.co.kr
2009-11-18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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